뉴웨스트민스터역 앞 손도끼 공격 사건 용의자 추가 조사 중

지난 4월 3일 이른 아침 뉴웨스트민스터역 앞에서 스카이트레인을 타고 내리는 이들을 대상으로 손도끼(hatchet)를 휘두른 압둘카디르 하산(30세)을 체포했다고 NWPD(뉴웨스트민스터 시경)이 5일 발표했다.

버나비 거주자인 하산은 손도끼를 휘둘러 피해자를 폭행한 후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후 경찰은 목격자 진술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해 인근에서 하산을 체포했다. 머리를 포함해 상체에 다수의 열상을 입은 피해자는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돼 회복 중이다. 시경은 이번 사건이 이유 없는 공격으로, 피해자와 용의자는 서로 면식이 없었다고 밝혔다.

하산은 가중 폭행 1건과 강도 1건으로 검찰에 기소됐다. 시경 관계자는 이번 사건 목격자의 추가 진술을 요청했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 뉴웨스트민스터 시경: 604-525-5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