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코로나19 확진 현황

BC주 신규 전입자∙외국인 근로자 공립의료보험 즉각 발효 선언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정부는 26일 코로나19(COVID-19) 관련 66명 확진자가 추가돼 총 확진자는 725명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밴쿠버 코스탈 보건청 관할 지역에 확진자가 가장 많다.

현재 밴쿠버 코스탈과 프레이저 보건청 관할 지역 내 9개 장기 요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 당국이 대응하고 있다.
BC주내 요양원과 양로원은 불필요한 방문을 금지하고 있다. 확산을 막기 위해 요양원 근무 직원은 여러 곳에서 근무할 수 없고, 한 곳에서만 근무하게 했다.

한편 BC주 내에서는 186명 확진자가 회복해 격리 해제됐다. 병원 입원 확진자는 66명이며, 이중 26명이 중환자실에 있다. 나머지는 자택에서 자가 격리 상태다.

BC주 신규 전입자∙외국인 근로자 공립의료보험 즉각 발효 선언 26 covid area

공립 의료보험 즉각 발효 선언

공립 의료보험이 없어 코로나19관련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BC주정부는 타주에서 BC주로 이전해왔거나, 임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공립의료 보험 발효 기간 대기 없이 즉각 발효하도록 조치했다.

이 조치는 임시로 2020년 7월 31일까지만 유효하다. 일반적으로 BC주로 전입 후 공립의료보험 신청하면, 보험을 3개월 후에 이용할 수 있는데, 이러한 대기 기간을 면제하는 조치다.

주정부는 외국에서 입국 시 14일간 자가격리 명령을 준수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미 BC주정부는 3월 17일부터 외국 방문자의 자가격리를 의무로 명령한 상태다.

주정부는 “다음 주와 다음 달까지도 누구나 100%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 JoyVancouver | 권민수

BC주 확진자 현황 지도

[캠페인] 메트로밴쿠버 배달/포장 가능 식당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