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책은행 BDC "향후 10년간 만성적인 인력부족 대비해야"

중소기업체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대비해야 한다고 캐나다 국책은행인 BDC(Business Development Bank of Canada)가 최근 기업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지난 4일 공개했다.
BDC는 “캐나다 기업가 40%는 이미 필요한 근로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적어도 10년간은 이런 상황이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BDC는 캐나다 기업가 1,200명을 설문한 결과 적절한 인재 부족은 기업 성장에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이 때문에 기업 65%는 저성장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인구가 적은 소촌과 고용인원 10~99명 규모 중소기업에서 구인난이 심각할 전망이다. 기업의 대책은 43%가 원래 희망했던 거보다 고용기준을 낮춰 근로자를 고용하거나, 40%는 젊은 근로자 고용을 선호하고 있다. 35%는 급여 복지를 개선했다. 더욱 소수의 대책으로는 은퇴 근로자 재고용(33%), 고용전문업체 이용(22%), 이민자 고용(18%) 등이다. 즉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하는 방법은 업체 5곳 중 1곳 정도가 채택하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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