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수제 맥주 거리

메트로밴쿠버에서 과거에 창고나 공장, 자동차 수리를 하던 곳이 수제 맥주 양조장으로 지난 5년 새 탈바꿈하고 있다.
메트로밴쿠버에서 유명한 수제 맥주 거리는 3곳이 있다.
대게 양조장과 해당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 맛을 볼 수 있는 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일단 처음 간다면, 좋아하는 맥주를 찾기 위해, 샘플러(Sampler)를 권한다.
대게 그 양조장이 자신 있게 내놓는 맥주들을 시음할 수 있는 메뉴다.
수제 맥주는 특유의 향과 맛이 있다. 시중 맥주의 주류인 시원한 라거류를 좋아한다면, 에일이나 IPA 위주인 수제맥주에서는 홉이나 기타 재료의 맛이 강해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수제 맥주 파는 곳에서는, 한국 사람이 찾는 요리식 안주는 없다.
대개 간단한 페퍼로니(Pepperoni)소시지와 프레첼(Pretzel) 정도를 살 수 있다.
취할 때까지 많이 마시는 건 금물. 또한 취한 사람에게는 추가로 주류를 판매할 수 없게 돼 있다.
대게 점심 무렵, 오전 11시쯤 문을 열고 오후 9시~10시 사이에 문을 닫는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이스트밴의 이스트밴

밴쿠버시 동부를 칭하는 이스트밴(East Van)에는 이스트밴(Yeast Van)이 있다.
주로 파웰가(Powell St.)를 따라, 던레비 애비뉴(Danlevy Ave.)와 빅토리아 드라이브(Victoria Dr.) 사이 일대를 말한다.
파웰가에 한정하지 않고 클락 드라이브(Clark Dr.)를 따라 남쪽까지 내려와 있다.
업체들이 마치 카페처럼, 각각이 특유의 분위기와 개성을 자랑하고 있다.

포트무디의 에일 트레일

포트무디의 자랑 록키포인트 파크(Rocky Point Park) 건너편, 머레이가(Murrey St.)에는 수제 맥주 양조장이 줄 서 있다.
여기를 에일 트레일(Ale trail)이라고 부른다. 록키포인트 파크 동쪽으로 여름철 쇼어라인 트레일을 따라 걸은 후, 이곳에서 마시는 맥주 맛은 최고다.
이스트밴이 도시의 맛이라면, 여기는 자연과 소도시의 분위기와 맛이 있다.
또 다른 별명으로 브루어스 로우(Brewers row)라고 하는데, 머레이가를 따라 일렬로 줄지어 있기 때문이다.
2014년부터 이곳에 소형 수제 맥주 업체가 생기기 시작했고, 지난 5년 사이 붐을 타고, 더는 소형이라고 부를 수 없게 됐다.

노스밴쿠버의 로워 론스데일

시버스를 타고 건너면 도착하는, 노스밴쿠버 론스데일키에 양조장 지역이 새로 형성 중이다.
2019년 기준 아직 초기로 업체가 많은 편이 아니다.
노스밴쿠버시가 과거 조선소 자리인, 쉽야즈에 수제맥주 업체가 영업 편의를 돕는 조례를 바꾼 게 2019년 4월이다.
다만 관광지 풍의 고급스러운 시음을 원한다면 이곳의 업체들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특히 여름철 저녁 식사 후, 간단한 한잔을 하기에 분위기나 위치 면에서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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