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사우스 선거구에 출마한 각 당 후보.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잭미트 싱 후보, 제이 신 후보, 로라-린 톰슨 후보, 카렌 웡 후보. 콜라주=JoyVancouver.com 자료원=각 후보 웹사이트

캐나다 연방보궐선거가 오는 2월 25일 3곳에서 치러진다.

한인 후보들과는 인연이 깊은 버나비 남부(Burnaby South) 선거구도 3곳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잭미트 싱 신민주당(NDP) 대표가 연방하원 자리를 노리고 출마한다. 이를 견제하는 주자는 변호사 출신의 한인 제이 신(Jay Shin, 신철희) 보수당 후보, 카렌 웡 자유당 후보, 로라-린 톰슨 피플스 파티 후보다.

신 후보는 소위 이민 1.5세다. 공부를 오래 했다. 토론토대 인체생물학 전공으로 학사,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에서 기계공학으로 학사, 요크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받고 일하던 중, 다시 UBC로스쿨로 진학해 법학학위(LLB)를 받고 1997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지난 총선에서도 한인 후보 나왔던 곳

앞서 2015년 연방총선에서는 케네디 스튜어트 현 밴쿠버시장이 NDP 하원의원 후보로 버나비 남부에 출마해 35% 득표로 당선됐다. 당시 자유당의 아담 팬크레츠 후보(33.8%)와 보수당의 한인 후보였던 그레이스 시어 후보(27.11%)가 경쟁을 벌였던 곳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스튜어트 시장이 지난 해 지방선거에서 밴쿠버시장으로 출마하며, 연방하원을 사퇴해 치러지게 된다. 2015년 총선에서 스튜어트 후보는 1만6,094표로 근 550표 가량 근소한 차이로 당선했다. 전체 유권자 7만4,000명이 2015년 3당으로 표가 갈렸다.

중국계 인구 많은 선거구

선거구 특징을 보면 2016년 캐나다 인구조사 결과 기준 중국계 주민 비율이 38.7%, 4만3,000명이 거주해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한인은 3,900명 정도(3.5%)다.

싱 대표는 캐나다의 진보를 대표하는 거물급 인사지만, 선거구와 연결고리는 사실상 없다. 신 후보는 버나비에서 10대 시절을 보내 지역과 유대를 강조하고 있다. 웡 후보는 지역 내 20년 거주하면서, 데이케어를 운영 중이다. 톰슨 후보는 신생 보수정당의 강성 보수색을 강조하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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