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부는 18일 오피오이드 함유 감기약을 18세 미만에게 먹이지 말라고 권고했다. 오피오이드는 합성해 만든 아편 성분으로 의약품에서 진통제로 쓰인다.

오피오이드 성분 예로 보건부는 ▲코데인(codeine) ▲하이드로코돈(hydrocodone) ▲노메사돈(normethadone)을 들었다. 대표적인 상표명으로는 타이레놀 3가 있다.

이러한 오피오이드 성분 약은 대부분 처방전에 따라 투약한다. 정부는 복용 자제에 대해 “예방 조처”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를 정부는 오피오이드계 마약으로 인한 중독 사망과 연결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캐나다 국내에서 오피오이드계 진통제에 중독된 이들이, 성분과 함량을 모른 채 오피오이드계 마약을 복용했다가 사망하는 사건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소위 오피오이드 위기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현재 진행형인 문제다. 캐나다 보건부 통계를 보면 2016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오피오이드계 중독으로 인한 사망자는 9,000명을 넘었다. 특히 브리티시컬럼비아(BC)에서는 2018년 상반기 기준 인구 10만 명 당 20명 이상이 오피오이드 중독으로 사망해, 캐나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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