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구 지명수배 자료. 자료원=Metro Vancouver CrimeStopper

전처 살해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다른 한인 여성 실종사건에 연루된 거로 알려진 윤영구(Youn, Yongku∙63세)씨가 2019년 메트로밴쿠버 10대 지명수배자에 올랐다. 지명 수배자 추적 및 미해결 사건 수사를 담당하는 크리임스탑퍼(Crime Stoppers)는 16일 전국 크라임스탑퍼의 달을 맞이해 10명의 메트로밴쿠버 지역 일급 수배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윤씨는 2016년 10월 5일 오전 10시30분, 버나비 노스로드센터에서 초원건강을 운영하던 장희숙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차를 타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윤씨의 차는 메이플리지로 향하는 로히드하이웨이 인근에서 빈 채로 발견됐다.

또 다른 실종 여성 행방에도 중요 인물

윤씨는 앞서 전처 살해 사건 발생 하루 전, 실종 신고된 김경희씨(당시 54세)의 행방을 아는 인물로 경찰로 보고 있다. 경찰은 윤씨가 실종된 김씨와 알고 만나던 사이라고 당시 김씨 실종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밝혔다. 김씨의 마지막 행보는, 장씨 살해 하루 전에 자신의 회색 현대 소나타를 타고 랭리에서 메이플리지로 이동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김씨의 차는 2016년 10월 8일 골든이어스 주립공원에서 빈 채로 발견됐다.

익명으로 신고 가능

크라임스타퍼는 RCMP(연방경찰)과 각 시경 연대 기관으로 캐나다 각 지역에서, 주로 도시 단위로 활동한다. 특징은 신원을 밝히지 않는 익명 제보를 받는다는 점이다. 크라임스타퍼는 2018년 한 해 동안 총 5,000건의 익명 제보를 받아, 135건의 체포 실적을 올렸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 참고: 크라임스타퍼: 1-800-822-8477

크라임스타퍼 1급 수배자 명단

댓글 남기기

의견을 남겨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