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걸린 가스관 공사... 한인 거주 지역에 곧 시작 gas

소송걸린 가스관 공사… 한인 거주 지역에 곧 시작

밴쿠버 시내 가스관 공사 관련 교통 통제로 일부 업주가 손해 배상을 요구해 소송이 시작됐다. 이 가운데 올해 공사는 3월부터 버나비-코퀴틀람 경계지점에서 여름까지 이어진다.
커머셜드라이브(Commercial Dr.) 도상 약 12개 업체 업주들은 2018년 5월부터 8월사이 이스트 퍼스트 에비뉴(E. 1st Ave.) 가스관 교체공사로 매출이 20~50% 손실이 발생했다며, 가스관 소유주인 포티스BC(Fortis BC)에게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

올해는 버나비와 코퀴틀람에서 진행

가스관 교체 공사는 지난해 연말 밴쿠버에서 버나비까지 진행됐고, 올해는 버나비와 코퀴틀람 구간에서 공사에 들어간다. 공사 구간은 버나비 시내 로히드하이웨이(Lougheed Hwy)와 브로드웨이(Broadway)를 따라 진행되며, 이어 코퀴틀람에서는 코모레이크에비뉴(Como Lake Ave.)를 따라 이뤄진다.

한인 상권에 영향은?

주요 한인 상가가 있는 버나비-코퀴틀람 경계의 노스로드(North Rd.) 남부는 비껴간다. 로히드하웨이를 따라오다가 버나비레이크 북쪽 브로드웨이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대신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 영향을 받는다.
업체 중에서는 버퀴틀람(Burquitlam)몰 일대가 가장 먼저 브로드웨이-코모레이크 에비뉴 공사로 영향을 받는다. 브로드웨이를 따라 노스로드와 로빈슨가(Robinson St.) 사이 구간이 3월 통행 금지된다 거리를 두고 게이튼스버리(Gatensbury St.)부터 린턴가(Linton St.)도 함께 거주자 외 통행 금지된다. 3월 공사로 버퀴틀람 플라자와 버퀴틀람 역세권에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5월에는 코모레이크 에비뉴 로빈슨부터 게이튼스버리가 사이와 린턴과 베이커드라이브(Baker Dr.) 사이가 통행 금지다. 이 때문에 밴팅과 힐크레센트 미들스쿨이나 밀러파크 초등학교, 코모레이크 빌리지 상가 이용에 불편할 수 있다. 또한 코모레이크를 주 연결도로로 하는 인근 한인교회와 성당으로 갈 때는 돌아가게 된다.

7월에도 코퀴틀람센터에서 먼디파크로 이동 영향

또한 7월에는 베이커드라이브와 마리너웨이 사이 길을 막고 공사를 진행한다. 이 때문에 방학 중이지만, 닥터 찰스베스트 세컨더리와 코퀴틀람 연합교회, 먼디파크 이용에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또한 코퀴틀람 센터 방면에서 마리너웨이(Mariner Way)를 따라 올라왔을 때, 코모레이크로 진입이 통제돼 불편할 수 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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