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전역 비상사태

BC주정부 18일 주 전역 비상사태 선포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정부는 17일 보건 비상사태 선포에 이어, 18일에는 주 전역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8일 주 전역 비상사태를 통해 인력∙자원 비상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됐다.

물자의 공출, 토지의 점거 등에 관해 주정부는 향후 2주간(14일간) 비상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또한 비상사태를 연장할 수도 있다.

앞서 보건 비상사태를 통해 주정부는 방역관련 비상 명령을 발동했다.
주정부는 주 비상사태 선언을 통해 기초 생필품과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BC주내 코로나 19 확진자 계속 증가

닥터 보니 헨리 BC주 보건 책임자(PHO)는 18일 BC주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45명이 추가 발생해, 총 확진자수가 231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애드리언 딕스 BC 보건 장관은 18일 현재까지 BC주 내에서 약 1만7,000명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나흘 전 6,225명 검사에서 크게 늘어난 상태다.

한편 BC주 확진자 231명 중 144명은 밴쿠버 코스털, 58명은 프레이저, 16명은 아일랜드, 14명은 인테리어, 4명은 노던 보건청 산하에 있다.

중환자실 입원자는 13명으로 하루 전보다 5명이 늘었다. 현재까지 BC주내 사망자는 7명, 캐나다 전국에서는 9명이다.

주정부는 코로나19(COVID-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나 여행 정보 상담과 관련해 무료 전화번호 1-888-268-4319 (1-888-COVID19) 를 개설해 핫라인으로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자가 격리나 증세 발현 등에 관한 상담은 여전히 국번없이 811로 문의하면 된다. | JoyVancouver | 권민수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