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BC부동산, 거래량 늘면서 집값 상승 예상

BC부동산협회(BCREA)는 2020년 1분기 주택 전망보고서를 23일 발표하면서 거래량과 가격 상승 기대를 밝혔다.
협회는 부동산거래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거래량이 2019년 7만7,349건이었는데, 올해에는 10.3% 증가한 8만5,290건에 이른다고 예상했다.
브렌던 오먼슨 BCREA 수석경제분석가는 “2020년 주택 판매 전망은 지난 2년보다는 밝아보인다”라며 “2019년 연말 발생한 추진력이 2020년에도 이어지면서 저금리와 개선된 경제 상황의 조력을 받아 더 강해질 거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수요 회복세가 일어나지만 공급은 대체로 따라가지 못할 전망이다. 앞서 매매 침체기에 새로운 매물이 나오지 않아 누적된 총 매물이 적은 상태다. 이 결과 수요 증가에 따라 가격 상승 압력이 발생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협회는 2020년 MLS 평균 거래가는 지난해보다 4.8% 오른 C$73만4,000이라고 예상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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