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4일 (토요일)

2050년 밴쿠버, 침수 위험 지역은?

미국 환경단체인 클라이밋 센트럴(Climate Central)은 29일 해수면 상승과 관련해 위험지역 지도를 자료를 보강해 공개했다.
동시에 해당 단체는 2050년에는 향후 연안 침수가 발생해, 전 세계적으로 현재 3억명이 거주하는 지역보다 해수면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또한 밀물로 해수면이 가장 높을 때 바다와 육지 사이에 생기는 경계선인 만조선이 영구적으로 상승해 중국에 3,000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을 포함해 1억5,000명의 거주지를 위협하게 된다고 예상했다.

캐나다 서부 해수면도 상승 중

캐나다 연방정부의 기후변화 보고서를 보면, 캐나다 주변 해수면은 연 평균 4.5mm 씩 상승하고 있다.
태평양 기후변화 충격 컨소시엄이 2017년에 작성한 보고서는, 2050년에 메트로밴쿠버와 BC주변 해수면은 약 30cm 상승한다.
평균 기온이 현재보다 2.5℃ 오르면서, BC내 빙하는 현재보다 25% 줄고, 비오는 날은 10% 늘어난다.
결과적으로 홍수가 잦아지면서, 메트로 밴쿠버 일대의 홍수 관련 피해액은 연간 C$327억이 발생할 전망이다.
또한 연중 평균기온이 25℃ 이상의 더운 날은 현재 평균 18일에서, 30일로 늘어난다.

메트로 밴쿠버 취약 지역

클라이밋 센트럴의 지도를 보면 메트로밴쿠버에서 취약 지역은 리치먼드와 델타 일대다.
리치먼드는 개간지로 상당지역이 해수면보다 높이가 낮기 때문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델타는 원래 대부분 지역이 습지인 곳이다.
밴쿠버 국제공항이 있는 리치먼드와 밴쿠버 사이 시아일랜드(루루아일랜드)도 물에 잠길 수 있다.
버나비에서는 시 남부 프레이저 강변 지역이 위험 지역으로 표시됐다.
써리 역시 바운더리 베이 동쪽 해안 지역과 써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강인 니코미클 리버와 남북으로 흐르는 서펜타인 리버 역시 범람이 예상됐다.
즉 현재 내륙인 써리 시내 엘진과 써리 센터 동네에도 해수면 상승이 영향을 미치리란 전망이다.
달리표현하면 써리 시내 99번과 15번 고속도로 사이 지대가 취약하다고 표시돼 있다.
포트 코퀴틀람과 피트미도 사이에 피트리버도 범람해, 두 도시의 강변 저지대가 침수된다.
한편 노스밴쿠버 해안 지역, 밴쿠버 서부 해안과 웨스트 포인트 그레이, 펄스크릭 동부, 마폴 일대도 국소적이지만 취약 지역으로 표시돼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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