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프레이저밸리 부동산 동향.

프레이저밸리 부동산 “단독주택과 타운홈 수요 지속된 11월”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단독주택과 타운홈에 대한 수요가 11월에도 끊임없이 유지됐다 ”라며 “5 개월 연속으로 부동산 수요는 수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라고 2020년 11월 시장 마감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올해 11월 전체 거래량은 역대 11월 중에 가장 많은 신기록을 새웠다. 월별 거래량 신기록 갱신은 올해 9월과 10월에도 일어났다.

7월 이래로 새 매물을 포함해 모든 부동산 활동이 월등하게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으로 프레이저밸리에서는 11월 주택 총 2,173건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해 11월 1,405건 대비 거래량은 54.7% 증가했다. 앞서 10월 2,370건보다는 거래량이 8.3% 감소했다.

11월에 새로 나온 매물은 2,217건으로 10월에 비해 28% 감소했지만, 2019년 11월의 1,877건과 비교하면 18.1%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 10년내 11월 중 두 번째로 많은 매물이 발생했다.

크리스 쉴즈 FVREB 회장은 “최상품 매물은 점점 고갈되고,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11월 활동은 완만해질 거로 예상했지만, 가족에게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는 주택에 대한 열망과 그 이점을 바라보는 수요는 여전히 시장을 뒤덮고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쉴즈 회장은 “여름 이후로 우리는 협회 99년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단독주택과 타운홈에 대한 수요를 목격했다”라고 덧붙였다.

쉴즈 회장은 “예를 들어, 클로버데일에서는 단독주택 소유가 공급을 초과한 가운데, 4개 지역 사회에서는 타운홈의 매물대비 판매량 비율이 50%를 넘었다. 즉 100건의 매물이 있다면 50건이 판매됐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프레이저밸리에 11월 총매물은 총 5,847건으로, 10월보다 14.9%, 1년 전보다 13.2% 감소했다. 올해 11월 매물은 지난 10년내 11월 중 네 번째로 그 수가 적다.

발데브 길 FVREB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로 인한 엄격한 안전 조치에도 소비자들이 현실에 적응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부동산 중개사들은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수치는 해당 노력의 성괄르 보여준다고 말했다.

11월 동안 프레이저밸리 지역내 아파트 매매에 걸린 기간은 평균 34일, 타운홈은 25일, 단독주택은 32일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프레이저밸리: 주택 종류별 가격 동향 2020년 11월

  •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C$106만1,500으로 1년 전보다 11.5%, 10월 보다 1.4% 각각 상승.
  •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C$43만5,900으로 1년 전보다 4.6%, 10월 보다 0.3% 각각 상승.
  •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C$57만0,100으로, 1년 전보다 5.8%, 한 달 전보다 0.2% 각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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