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BC주, 미용실 등 대인 서비스업 휴업 명령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정부는 미용실, 스파, 마사지, 네일샵 등 손님과 대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personal service establishments)에 대해 문을 닫으라고 21일 명령했다.

앞서 20일 주정부의 식당 실내 영업 중단 명령에 따라, BC주내 식당과 커피샵 등은 실내 테이블이나 의자를 정리해두고, 포장과 배달 주문만 받고 있다.

주정부는 17일 보건 비상 사태, 18일 주 전역 비상 사태를 선포해, 개인과 단체에 대한 활동 금지 명령의 권한을 발동한 상태다.

코로나19 확진자 74명 추가, 사망자도 1명 늘어

한편 21일 BC주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는 전날 보다 74명이 늘어나 총 424명이다.

사망자도 1명이 발생해, 이때까지 10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닥터 보니 헨리 BC주 보건 책임자(PHO)는 사망자는 노스밴쿠버 소재 린밸리 케이센터(요양원)과 관련돼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BC주에서는 코로나 19로 27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고, 이 중 12명이 집중치료실에 있다. | JoyVancouver | 권민수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