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올해 여름까지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팔린차는 트럭

소위 ‘패밀리카’로 트럭과 SUV를 구매하는 사례가 흔해지면서, 2018년 들어 7월까지 캐나다 국내 승용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9% 감소하고, 경트럭은 3.3% 증가했다. 데스로셔스 오토모티브 컨설턴트사(DAC) 집계를 보면 올해 7월까지 경트럭은 84만9,595대, 승용차는 36만2,399대가 판매됐다.
올해들어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상반기 마감(1~6월) 7만2,308대가 판매된 포드 F시리즈 트럭이다. 특히 F-150 인기가 상당하다. 그러나 포드 판매량은 2017년보다는 다소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2위 역시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의 트럭 램(RAM)으로 4만8,659대가 판매됐다. 램 역시 지난해보다 판매량 감소가 일어나고 있다. 3위는 혼다 시빅(Civic, 3만5,536대)으로 유일하게 5위권에 든 승용차다. 다른 네 종류는 모두 트럭이다. 4위는 쉐보레 실버라도(Silverado, 3만0,210대), 5위 GMC 시에라(Sierra, 2만9,765대) 순이다.
5위 이후 10위까지 순위를 보면 SUV가 강세다. 6위 혼다 CRV(2만8,022대), 7위 도요타 RAV4(2만6,606대), 8위 도요타 코롤라(Corolla, 2만5,166대), 9위 포드 이스케이프(Escape, 2만3,612대), 10위 니산 로그(Rogue, 2만2,404대) 순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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