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 피살과 관련해 성명 발표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는 8일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 피살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다.

트루도 총리는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의 피살 소식을 듣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충격을 받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라며 “캐나다는 가장 강력하게 이러한 끔찍한 공격을 규탄하며, 어려운 시기에 일본 국민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트루도 총리는 “아베 총리 재임기간 동안 확대되고 깊어진 일본과 강한 우정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라면서 아베 전 총리에 대해 “헌신적이고 선견지명이 있는 지도자였고, 캐나다의 친한 친구였다”라고 했다.

아베 전 총리는 캐나다에 있어서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 정책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의 해양 진출을 억제하기 위한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 연대는 아베 전 총리가 강력하게 추진하던 정책이다. 트루도 총리 또한 이번 성명에서 2019년 4월 오타와 방문 시 인도-태평양 연대를 공동의 비전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베 전 총리가 8일 오전 11시30분경(현지 시각) 참의원 선거 지원 유세 중 현행범으로 체포된 야마가미 테츠야의 사제 총기 총격으로 사망한 점과 관련해 트루도 총리는 “캐나다와 일본은 폭력과 협박이 없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포함해, 우리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강력하고 흔들리지 않는 결의를 공유하고 있다”라면서 “선거 기간에 부당한 폭력은 상황을 불안하게 만들지만, 우리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어떤 형태의 폭력과 위협에 항상 맞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트루도 총리는 “모든 캐나다인을 대표해 아베 전 총리의 가족과 친지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면서 아베 전 총리가 “그리울 것”이라고 성명을 마감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성명 전문

The Prime Minister, Justin Trudeau, today issued the following statement on the assassination of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I was incredibly shocked and deeply saddened to learn of the assassination of former Prime Minister of Japan, Shinzo Abe. Canada condemns, in the strongest terms, this egregious attack and stands with the people of Japan in this difficult time.

“We greatly value our strong friendship with Japan – a friendship that was expanded and deepened under Mr. Abe’s tenure as Prime Minister. He was a dedicated, visionary leader and a close friend of Canada. We remain committed to the shared vision for a free and open Indo-Pacific region that Prime Minister Abe and I agreed to pursue during his visit to Ottawa in April 2019.

“Canada and Japan share a strong, unwavering commitment to our democratic values, including free and fair elections without violence or intimidation. This act of senseless violence during an election period is deeply disturbing. We will always stand against any form of violence, threats, and intimidation that undermine our democracies.

“On behalf of all Canadians, I extend my deepest condolences to former Prime Minister Abe’s family and friends, and to the Japanese people, as they mourn this tremendous loss. You’ll be missed, my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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