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짧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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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미국보다 이른 날짜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를 하려는 시도는 올해 들어 시들해졌다.
미국에서는 매년 11월 네 번째 목요일에 추수감사절을 보낸다. 추수 감사절 다음날을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해서 미국 상점들은 일부 상품을 상당한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판촉 행사를 2000년대 들어 시작했다.
이 문화는 캐나다에도 유입됐다. 단 블랙프라이데이 날짜가 그간 둘로 나뉘어져 있었다.

10월 중순 또는 미국식 대결

캐나다는 미국보다 한 달 이상 빠른 매년 10월 두 번째 월요일에 추수감사절을 보낸다.
미국식 블랙프라이데이를 수입하되 캐나다 명절에 맞추려는 일부 업체들은, 10월 초나 중순에 ‘캐나디안 블랙프라이데이 ‘ 판촉을 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한 거로 보인다.

오히려 미국과 같은 날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하는 편이 크리스마스 쇼핑을 염두에 둔 소비자 사정이나, 미국행 또는 미국으로 직접 구매하는 캐나다 소비자를 확보하는 면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이 내려진 거로 보인다.

이 결과 올해 캐나디안 블랙프라이데이 보도 자료를 낸 업체가 줄었다. 주요 업체는 대부분 11월로 세일을 미루거나, 세일 중이어도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명칭을 10월부터 쓰지는 않는 상태다.

다만 비아레일(VIA Rail)등 일부 업체가 꾸준히 ‘캐나디안 블랙프라이데이’를 밀고 있다.
베스트바이 등 주요 소매 업체는 이전처럼 11월말 블랙프라이데이를 예고하고 있다.
2019년 11월 블랙프라이데이는 29일이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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