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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카메라, 단속 시간 및 범위 늘려

브리티시 컬럼비아(BC)내 적색 신호 통과 차량을 단속하는 레드라이트 카메라(red-light camera) 또는 교차로 안전 카메라(Intersection Safety Camera:ISC)작동 시간이 하루 6시간에서 전일로 늘어나 운전자가 좀 더 주의해야 한다. 현재 이러한 단속을 시행하는 주는 캐나다 국내 BC와 퀘벡이 있다.
감시 카메라는 BC주 내 사고 빈발 교차로 140개소에 설치돼 있다. 2017년 9월부터 적색 신호 통과차량 단속을 일부 시간대에 시행하기 시작해 2018년 7월부터 전일 단속으로 전환했다. 즉 인적이 드문 시간에도 적색 신호 통과 차량 단속은 이뤄진다. 단속되면 차량 소유주 명의로 벌금 티켓이 나오지만, 운전자 벌점은 부과하지 않는다.

BC 교차로 감시카메라 설치 지도 (클릭, 확대 가능)


한편 올해 가을부터는 과속차량에 대한 자동 단속도 일부 지역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주정부는 과속차량 자동 단속 구간에는 단속 중 표시를 붙여서 함정 단속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속 외에도 교차로에서 운전을 주의해야할 이유는 충분하다. 마이크 팬워스 BC법무 장관은 “지난 해(2017년) BC 에서 차량 충돌 사고가 35만건이 발생했는데, 이중 60% 가량은 교차로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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