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혐의 장관, 폭로 하루 만에 사임

켄트 헤어(Kent Hehr) 캐나다 연방 스포츠 및 장애인부 장관이 성추행 발언으로 25일 자리에서 장관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자유당(LPC)소속 하원의원 자리는 계속 유지한다.
헤어 장관은 근 10년 전 앨버타 주의원(MLA)으로 일하면서, 주의회 내 여성에게 성추행 발언을 한 혐의다. 이 발언은 피해자가 피해를 밝히는 미투(#metoo) 운동의 일환으로 트위터에 공개됐다.
크리스틴 로워스라는 앨버타 공무원은 트위터에 24일 “앨버타 주의회 근무 첫날 켄트 헤어와 함께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걸 피하라는 조언을 받았다”며 “뭔가 말해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건물 안에 일하는 여성 중 이런 경험 안한 사람은 없다”며 “성적인 말을 모두에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 중에는 로워스씨에게 “너 멋지네(You’re yummy)”라는 발언도 있었다고 공개했다.


이 트윗은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다른 피해자가 등장했고, 25일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짧막한 성명을 발표했다.
“어떤 종류의 괴롭힘이든 받아 들일 수 없으며, 캐나다인은 괴롭힘을 당하지 않는 환경에서 일할 권리가 있다. 정부는 과오에 대한 혐의를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이러한 피해 가능성을 제시한 여성 지원은 중요하다고 보며, 우리 정부가 해야할 일이다”
Harassment of any kind is unacceptable and Canadians have a right to live and work in environments free from harassment. As a government we take any allegations of misconduct extremely seriously, and we believe that it is important to support women who come forward with allegations and that is exactly what our government will do.
이 성명 말미에서 트루도 총리는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헤어 장관의 사임을 받아들이겠다”며 공석기간 동안 업무를 다른 장관에게 맡겼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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