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밴쿠버 주민 5명 중 1명 대중교통 이용

스카이트레인 에버그린 라인
스카이트레인, 에버그린 라인. 사진=권민수/ JoyVancouver.com

메트로밴쿠버 대중교통 이용자 비율은 주민 5명 중 1명(20.4%)이다. 지역 교통 서비스를 총괄하는 트랜스링크가 지난 7일 배포한 탑승객 통계를 보면, 대중교통 이용자 비율은 1996년 14.3%에서 6%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캐나다 다른 주요 도시 이용자 비율이 평균 2%포인트 증가한 점과 대비된다. 2002년부터 2016년 사이 대중교통 승객 숫자도 밴쿠버는 59%가 늘어나, 증가 면에서 캐나다 1위다.

지난 10여년간 역세권 중심 개발 효과

지난 10여 년간 메트로밴쿠버 각 시의회는 역세권 중심 주상복합을 새 주택 개발에 방향으로 잡았다. 대부분 고층 아파트는 스카이트레인역과 인접한 지역에 건설됐다. 트랜스링크 운영위원회는 메트로밴쿠버 각 시청의 시장과 시의원으로 구성해, 거주-교통 정책은 상당히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이는 대중교통을 밀어준 효과를 냈다.
한편으로는 기본적으로 거주비용이 많이 들어, 도심 지역에는 차를 포기한 젊은 세대가 늘고 있다. 젊은 층 대상 차량 보험료가 상당히 비싼 편인 데다가, 일부 공용주택 거주자 또는 밴쿠버 다운타운 근무자는 각종 차량 유지비 위에 얹어지는 주차비가 만만치 않은 부담이다.| JoyVancouver 🍁 | 권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