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특소세 자동 인상에 양조 업계 반대 서명 모집 중

“캐나다 소비자가 마시는 맥주 값에 세금은 평균 47%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정부는 2018년 4월 1일부터 매년 자동으로 맥주 특별 소비세율을 올릴 방침이다”
캐나다 맥주 양조업체를 대표하는 비어캐나다가 맥주세 인상안에 항의하고 있다. 동 단체는 지난 15일부터 맥주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상 중단을 위한 온라인 연대 서명을 받고 있다.
참고: 비어 캐나다 온라인 서명
협회가 반대하는 세금은 연방 특별소비세로 2017년 3월에 도입돼 현재 세율은 2%다. 오는 4월 1일에 자동으로 세금이 오른다. 세율은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반영해 오른다. 이 세금은 캐나다 국내산 뿐만 아니라 수입산 맥주에도 부과한다. 다만 소비자가 직접 내는 세금이 아니라, 제조사와 수입사가 물량에 따라 내는 종량세다.  협회가 밝힌 맥주 값에 포함된 세금 비율도 대부분은 제조사가 내는 금액이다. 즉 해당 세율이 높을 수록, 가격을 올리지 않는 한, 맥주회사 수익이 줄어든다.
조지 크로프트 비어캐나다 의장은 “내리거나, 멈출 수 없이 계속 올라가기만 하는 에스컬레이터를 상상해보라”며 “캐나다의 맥주 애호가가 이런 에스칼레이터식 세금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는 맥주 애호가들이 에스칼레이터 세금을 없애는 데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어캐나다에는 캐나다 시판 맥주 90%를 차지하는 대형부터 소형 양조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어캐나다는 싱크탱크 컨퍼런스보드오브 캐나다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높은 세율 등으로 인해 이미 맥주 소비량이 10%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 오는 4월 1일 특별 소비세율이 오른다고 해서, 당장 소비자 부담 세율이 오르는 게 아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는 소비자가 알코올 1% 이상 주류 구매 시 주정부 판매세(PST) 특별 세율 10%와 연방소비세(GST) 5%, 공병 비용이 더해진다. 이런 소비자 부담 종가세율은 변경없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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