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근 메트로 밴쿠버내 빈발한 총격 사건 리스트가 늘어났다. 버나비 관할 연방경찰(RCMP)은 2일 오전 4시 10분경 25세 여성을 대상으로 총격을 가한 43세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연방경찰은 두보아가(Dubois St.)와 바운더리로드(Boundary Rd.) 인근 총격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 출동했으며, 수발의 총상을 입은 여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수준으로 다친 상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연방경찰은 이어 총격 사건이 벌어진 장소에서 떨어진, 버나비 시내 한 주택가에서 43세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구금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격에 대해서 경찰은 피해자를 노리고 한 범행으로 추정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위협 요소는 없다면서, 로워매인랜드 내 갱단 분쟁과 연관성을 보여주는 정보 역시 없다고 발표했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