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이 와인이면 센스쟁이

연말 중요한 자리에 초대받아 갈 때 센스있는 와인 선물이나, 음식과 꼭 맞게 곁들여(페어링) 주문한 와인 선택은 당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BC LDB(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류전매공사)가 소믈리에에게 의뢰해 찾아낸 요리와 올해의 와인 궁합은 이렇다.| JoyVancouver 🍁 | 권민수

터키와 함께

크리스마스나 새해, 추수감사절 등 가족이 명절로 모이면 가장 많이 먹는 메뉴는 터키(칠면조)다. 터키 요리는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잡아줄 과일향이 강한 와인과 페어링을 권한다.
올해 전문가들의 선택은 오크통에서 숙성한 샤도네이(Wooded Chardonnay)다.
미국에서 온 소노마 커퍼 러시언 리버 랜치스 샤도네이(Sonoma Cutrer Russian River Ranches, Chardonnay)다. 서양배와 허니크리스프종 사과의 향이 잘 섞였다.
혹은 미국산 웬트(Wente)켄덜 잭슨(Kendall Jackson) 도 권했다.

소고기와 함께 라면

소고기와 함께라면 적포도주,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이 항상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 재배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 과일향과 함께, 타닌이 주는 약간의 씁쓸한 맛이 소고기와 함께라면 행복감을 주는 와인이다.
올해 추천은 미국산 캐논볼 2016(Cannonball), 조쉬 셀라스(Josh Cellars), 고가인 케익브레드 셀라스(Cakebread cellars)의 까베르네 소비뇽이다.

돼지고기에는

피노 누아(Pinot Noir)가 어울린다. 피노 누아는 타닌이 적어 씁쓸한 맛이 적고 대신 신 맛이 더 강하고 가벼운 편이다.
피노 누아 중에서도 추천은 라크레마(La Crema), 한 몽터리(Hahn Monterey), 캐나다산 탄탈러스(Tantalus)가 있다. 탄탈러스는 새먼(연어)과도 잘 맞는 와인으로 추천받았다.
참고로, 묵직한 맛을 좋아한다면, 대게 가볍고 신맛이 있는 데다가 가격도 다른 포도주보다 일반적으로 비싼 피노누아는 맞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매운 음식을 즐길 때는 산미가 있는 피노누아가 잘 맞지 않을 수 있다고.

해산물

대게 캐나다인은 연말 해산물 요리를 샴페인과 함께 즐긴다.
루이 로데레(Louis Roederer) 브뤼 프리미어 샴페인(Brut Premier Champagne)은 프랑스 와인 명가의 샴페인으로 선물용으로 돋보인다. 구운 사과, 레몬향에 오래 남는 탄산에 당도는 00.
혹은 새우나 찐 해산물 요리는 뵈브 클리코(Veuve Clicquot), 스캘롭 구이 등과 함께라면 폴 로저(Pol Roger)도 추천을 받은 샴페인이다.

양고기? 또는 채식주의자라면

만약 양고기를 준비했다면 끼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 계열로, 채식주의자에게는 발롤로(Barolo)계열이 맞는다. 둘다 이탈리아산인 리카솔리 브롤리오(Ricasoli Brolio) 폰타나프레다(Fontanafredda)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