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 (목요일)

"캐나다는 비핵화해야 북한 받아들일 수 있다" 국방부 공식입장

캐나다가 하짓 사잔 국방장관의 연설을 통해 한반도 긴장완화에 관한 공식입장을 2일 밝혔다. 샹그릴라 대화(Shangri-La Dialogue)로 불리는 제17차 아시아 안보회의에 참석한 사잔 장관은 한국과 미국의 현재 접근 방식을 지지했다.

캐나다 비핵화 3대 원칙 거듭 강조

싱가포르에서 열린 회의에서 사잔 장관은 “확인할 수 있는(verifiably), 완전하고(completely), 불가역적인(irreversibly) 핵과 장거리 미사일 정책 해체를 북한에 권고하는 캠페인이 세계적으로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7일 정부가 공개한 연설문을 보면 사잔 장관은 수차례 확인할 수 있는,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핵무장 해제를 강조하면서, “비핵화만이 세계가 유일하게 북한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잔 장관은 “미국과 한국은 확실히 자국의 의지를 밝혔다”며 “북한 정권 교체나 붕괴를 추진할 계획이 없고, 통일을 앞당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사잔 장관은 캐나다의 한반도 접근 방식은 근본적으로 평화-외교적인 해법이 필수적이며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사잔 장관은 “전 세계가 북한의 핵무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력하고, 분명하며, 지속적인 메시지를 북한에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참고: 캐나다 정부: 하짓 사잔 캐나다 국방장관 샹그릴라 대화 연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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