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공개된 인종차별 동영상… 결국 가해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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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적 언사로 말싸움을 벌인 여성. 동영상 캡처. 자료원=Facebook/Monir Omerzai

브리티시컬럼비아 거주 여성이 앨버타 레스브리지의 데니스 식당에서 다른 손님을 상대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며 다투는 모습이 공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페이스북에 공개된 동영상은 3일만에 조회수 100만건을 넘었다. 켈리 포차(Kelly Pocha)로 알려진 이 여성의 행동은, 8일 뉴스로 다뤄지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이 가운데 9일 오전 레스브리지 시경은 ‘말싸움 비디오’를 인지하고 조사 중이라는 트위터를 올렸다.

CTV 레스브리지는 9일 오후 포차의 사과문을 전달받아 공개했다. 포차는 “관련자 모두에게 사과한다” 면서도, 동영상이 “자기 편 이야기를 보여주지 않는다”며 책임이 동영상 촬영자에게도 있는 듯한 내용을 썼다.

참고: CTV: 🔗 Woman involved in verbal dispute at Denny’s restaurant in Lethbridge loses job, issues apology

이 가운데 크랜브룩 닷지는 10일 포차를 해고했다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렸다가, 이 게시물에 포차를 혐오하는 댓글이 계속 달리자 삭제했다. 이후 이름을 밝히지 않고 “이전 고용인을 보호하기 위해, 원래 올렸던 글은 삭제했다”는 안내가 페이스북에 다시 올라왔다.

캐나다에서 인종차별 행위는 민형사상 책임이 따를 수 있다. 피해자는 증거물을 토대로 인권법원(Human Rights Tribunal)에 고소할 수 있다. 또한 상황이 진행 중으로 위협을 느낀다면, 혐오범죄(Hate crime)로 911에 신고할 수 있다. 또는 사후에는 경찰서에 가서 신고할 수 있다. | JoyVancouver 🍁 권민수

참고: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정부: 🔗 혐오범죄 신고
참고: 🔗 BC 인권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