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델 중학교 폭행 사건, 부모 싸움으로 번져

시타델 중학교 폭행사건이 화자되면서, 관할 코퀴틀람 교육위원회는 학부모 간에 협의를 구상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다.
시타델 중학교 사건이란 지난 1월 10일 포트 코퀴틀람 시타델 중학교에 재학 중인 14세 여학생이 11세 여동생 하교를 돕다가, 소년 4명에게 놀림과 폭행을 당한 사건을 말한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메이플리지 거주 13세 소년을 체포해 부상유발 폭행과 구두 협박죄(말로 협박한 죄) 혐의로 각각 1건씩 기소됐다. 해당 소년은 법정 출두 조건으로 풀려난 상태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피해자 어머니, 소피아 후세인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소문을 올리면서 학부모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피해자 어머니가 올린 페이스북 포스트에 따르면 같은 학교에 다니는 폭행 용의자가 계속 학교에 나오기 때문에 피해자는 불안감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다고. 피해자 어머니는 정학 등 학교 측의 처벌도 요구하고 있다.
대부분 댓글은 학교가 가해자를 방치하는 건 잘못됐다는 의견이다.
이 가운데 피해자 어머니에 따르면, 딸이 먼저 놀리는 가해자를 밀었기 때문에, 폭행한 소년의 부모들은 딸 역시 기소해야한다는 의견을 경찰을 통해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행 소년의 기소를 각하하는 합의 양식에 서명을 요구했다고 후세인씨는 포스트에서 밝혔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피해자 어머니가 올린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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