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크람 요가 델타

코로나19 허위 사실 유포 업체 영업 정지

요가가 코로나19(COVID-19)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의 공지를 내보낸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내 업체의 영업 면허가 정지됐다.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영업을 계속하려던 점이 정지 배경이다.

비크람 요가 델타 지점은 회원에게 ‘사실’이라고 강조하면서 “바이러스는 열기를 견딜 수 없다”라며 “인플루엔자, 감기,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비크람 핫 요가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안내를 보냈다.

그러나 닥터 보니 헨리 BC주 보건 책임자(PHO)를 포함해 보건 당국은 해당 업체의 안내문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는 비말과 접촉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땀흘리는 사람들이 근거리에 모이면 바이러스 확산에 완벽한 상황이 된다고, 닥터 헨리는 설명했다.

해당 업체는 자발적 클래스 취소 권고와 사회적 거리 두기(social distancing)를 무시한 점 등을 시청 공무원에게 지적받았다.
이어 조지 하비 델타 시장은 시장 직권으로 해당 업체의 영업 면허를 정지했다. | JoyVancouver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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