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싱 장

12년 전 버나비 살인사건 용의자, 한국서 체포

RCMP(캐나다 연방경찰)산하 살인사건 전담 수사반(IHIT)는 23일 한국 경찰의 도움으로 12년 전 버나비 살인 사건의 주요 용의자인 리-치아 ‘케니’ 웽(Lee-Chia “Kenny” Weng)을 한국에서 체포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웽은 노스로드(North Rd.) 에서 지난 2006년 1월 22일 두 명에게 총격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총격 피해자 중 샤오싱 장(당시 19세)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웽은 사건 직후 타이완으로 출국했다. 당시 사건은 한인타운에서 발생했다.
웽은 타이완 이름을 개명하고 지내다가 최근 한국으로 여행 차 입국 후 한국 법무 당국에 체포됐다. 한국은 캐나다와 범죄인 인도 협정을 맺은 나라다. 협정에 따라 한국 당국은 캐나다로 웽을 인도할 예정이다. IHIT는 웽이 2급 살인 및 살인 미수로 캐나다 국내에서 재판을 받게됐다며, 트위터를 통해 한국 법무 당국에 감사를 표시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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