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호텔 격리

캐나다 호텔 격리, 8월 9일부터 폐지

항공편으로 입국 시 연방정부 지정 캐나다 호텔 격리가 9일부터 해제됐다.
호텔 격리 해제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적용한다. 9일 기준 호텔에서 의무 격리 중인 이들도 체크아웃을 할 수 있다.

다만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의무 격리가 사라진 건 아니어서, 격리 장소로 바로 이동해 8일 차 검사와 도착 후 총 14일 의무 격리를 해야 한다.

백신 접종 완료 시 의무 격리 면제

캐나다 정부 사용 승인 코로나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면, 항공편 입국 시 의무 격리와 도착 8일차 검사를 면제한다.
캐나다 정부 사용 승인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코비실드) ▲얀센(존슨앤존슨) 4종이다. 이외에 다른 백신은 접종을 받았어도 접종자로 인정하지 않는다.
접종 완료는 최종 접종일 더하기 14일이 지나야 한다. 7월 1일 최종 접종을 받았으면 7월 16일부터 접종 완료로 간주한다.
백신 접종 내용 등은 캐나다행 비행기 탑승 전에 어라이브캔 앱을 스마트폰으로 받아 입력해야 한다. 이때 5세 이상은 탑승 시간 기준 72시간 이내 코로나 음성 PCR검사 확인서도 입력해야 한다.

캐나다 입국에 사전 비자 필요

한국인이 eTA(전자여행허가)만으로 캐나다에 입국해 공항에서 방문 비자를 받을 수 있던 예전 상황으로 복귀하지는 않았다.
한국인을 포함한 미국인 외 타국적자 비필수 여행 목적으로 입국은 9월 7일부터 허용될 예정이다.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는 경우는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직계 가족으로 가족 상봉 목적일 때만이다.
이외의 경우는 유학, 외국인 임시 근로 허가 등 캐나다 비자를 갖고 있어야 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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