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학교 개학 전에, 학부모가 꼭 알아둘 사항

사전을 공부하는 소녀
사진=Pixabay.com/libellule789

오는 9월 4일이면 메트로밴쿠버 대부분 학교가 새 학년 첫 학기를 시작한다. 개학 2주를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가 미리 알아둘 내용을 정리해봤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올해 새 학년, 새 학기의 목표를 의논하라

올해 학교에서 목표하는 바를 미리 정해두고 상기해두는 게 좋다. 목표에따라 학교생활 루틴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캐나다 학교에서는 교사의 평점 재량이 100%에 가깝다. 각 교육청은 학습개요에서 학기 초 교사가 설명하는 학생에 기대하는 바를 잘 들어두고, 수업 참여와 숙제를 반드시 해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년도(2018/19)부터 10학년은 새로 바뀐 교과과정으로 공부하게 된다. 11∙12학년은 기존 교과를 유지하지만, 새 교과를 선택 사항으로 배울 수 있다. 자녀가 학교에서 어떤 교과 내용을 공부하는지 궁금하다면, 브리티시컬럼비아(BC) 교육부의 커리큘럼 안내에서 각 과목 및 학년 별 학습 목표와 대강의 개요를 살펴볼 수 있다. 캐나다에서 교과 과정은 각 주정부 소관으로 주마다 다르다.

참고: BC 교육부: 🔗각 학년별 학습목표 및 특징 안내: Curriculum에서 학년별 상세내용 검색가능

수면 시간 개학 2주전부터 맞추기 시작해야

북미 수면 재단은 개학 2주 전부터 등교 시간에 맞춰 수면을 조정하기 시작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적어도 학교 수업 시작 1~2시간 전에는 일어나, 아침을 먹어야 두뇌가 배울 준비가 된다. 만약 기상 시간과 등교 시간에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면 하루 15분 정도씩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방법으로 수면 시간을 조율할 수 있다.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는 자기 전 2시간 전에 모든 스크린 매체는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참고로 7~12세 아동은 10~11시간, 13세 이상은 8~9시간 수면을 권장한다.

새 학교를 미리 방문해보라

진학 등으로 새로운 등교가 서투를 수도 있다. 개학하면 주변은 더 혼잡해지기 마련이다. 개학 2주 전 즘에, 등교 시간에 자녀와 가상 등교를 해보라. 어디서 내리고, 어디서 픽업하고, 또 무슨 일이 있으면 어디서 만날 건지 약속을 해두는 게 필요하다. 등하교를 돕는 부모는 30km 학교지역(School zone) 시작지점과 끝나는 지점, 주차금지 구역 등을 파악해두는 게 도움이 된다. 만약 학교 선배가 있다면 학교 분위기부터 점심 식사 장소까지 도움말을 들어두자.

백투스쿨 세일을 활용하라

학교에 학용품을 주문하지 않았다면 따로 구매해야 한다. 백투스쿨(Back-to-School)세일을 활용하되 규격이 맞는 제품인지 확인과 가격 비교는 필수다. 개학 일주일 전이면 학교로 가져갈 물건을 점검해봐야 한다. 머니백 전문 업체 이베이츠닷 시에이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 부모들은 백투스쿨 예산으로 자녀 1인당 C$166을 쓸 예정이며, 83%는 학용품 외에도, 의류를 구매할 예정이다. 새 신발(80%)이나 가방과 점심가방(79%)을 사는 경우도 대부분이다.
참고: 🔗캐나다 학교에서 필요한 학용품과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