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이 선호하는 라면.

캐나다인 입맛에 맞는 라면은?

캐나다 여행 전문 미디어 더트래블은 지난 주 2020년 최고의 인스턴트 라면을 선정해 보도했다.

최고의 맛과 식감, 강하게 튀는 맛 부문에서 더트래블은 신라면 블랙을 선정했다.

더트래블은 신라면은 “확실히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만 먹는 라면”이라며 “면과 국물, 재료가 다른 라면과 차별화돼 있다”라고 평했다. 더트래블은 “면발이 평균적인 라면보다 알차면서 국물이 고르게 잘 밴다”라고 신라면을 평가했다. 잘 부풀어 오르는 건더기 스프 역시 호평 대상이었다.

한편 신라면의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방법으로 일부 캐나다인은 우유를 더 하거나, 물을 권장량보다 더 넣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신라면 블랙은 오리저널에 우골분말 스프를 추가한 제품으로 캐나다 국내에서도 판매 중이다.

더트래블은 신라면에 이어 ‘고급스럽고 순한 맛’에는 프리마 테이스트 싱가포르의 락사 라면(Laksa La Mian)을, ‘균형을 잡은 맛에 편안한 라면’으로는 마마누들스(MAMA Noodles)를, 최고의 전통 라멘으로는 ‘사포로 이치방 라멘(Sapporo Ichiban Ramen)’을 순서대로 소개했다.

태국 라면인 마마누들 중에는 캐나다 국내에서 인지도 높은 오리지널 치킨 맛을 추천했다. 사포로 이치방 라멘도 맛이 다양한데, 기사에서 추천 대상은 돈코츠 라멘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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