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권

캐나다 여권 갱신 간소화 조치 도입

캐나다 여권 발급∙갱신 절차를 2022년 3월 31일부터 간소화한다고 션 프레이저 캐나다 이민부 장관이 31일 발표했다.
캐나다 정부는 코비드19 관련 여행 규제 일부가 4월 1일부터 해제되면서 여권 수요 증가를 예상해 간소화를 결정했다.

캐나다 여권 갱신 대상 및 기간 확대

지난 15년 이내 여권을 발급받았으면 신규가 아닌, 갱신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여권을 분실∙도난 당했거나 여권이 훼손된 개인도 여권 갱신을 신청할 수 있다. 이전에는 여권 만료 1년이 지났거나, 여권을 분실∙도난∙훼손한 경우에는 갱신을 할 수 없어서 신규 신청했어야 했다.

캐나다 여권 갱신 절차 간소화

여권 갱신 절차를 간소화해, 신청자는 보증인(guarantor)이 더는 필요 없다. 또한 시민권 증서나 사진이 들어간 신분증 등 원본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도 사라진다. ①여권 규격 사진 2장 ② 참고인(references) 2명의 서명 ③ 여권 갱신 양식 ④ 수수료 네 가지를 준비하면 갱신할 수 있다. 참고로 신규 신청할 때는 보증인이 여전히 필요하다.
참고인은 18세 이상으로, 여권 신청일 이전 2년 이상 알고 있는 관계여야 하며, 여권 공무원이 확인 연락할 수 있다는 데 동의해야 한다. 참고인은 처가-시댁 부모나 사위∙며느리, 손자∙손녀를 포함한 직계가족은 할 수 없으며, 보증인과 중복도 안된다. 여권 신청 참고인으로 대게 이웃이나 같은 종교단체 교인의 도움을 받는다.

여권 갱신 수요 증가 유의

이민부 대변인은 코비드19 여생 규제 완화로 여권 신규 발급과 갱신 모두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여행 계획이 있으면 가능한 미리 신청하고 여권을 받기 전까지는 여행 예약 등을 확정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대신 임박한 여행 계획이 없는 경우, 갱신 대상 및 기간이 확대된 만큼, 구태여 서둘러 갱신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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