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CP위민스오픈 우승

캐나다인들 '고진영' 찾아 소나기 검색

한국의 골프선수 고진영(24세)을 찾는 캐나다인 검색이 지난 주말 쇄도 했다.
구글 캐나다에 따르면 25일 온타리오 오로라의 매그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CP위민스 오픈에서 총 26 언더파로 우승하자 캐나다인은 고진영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2위와 5타차로, 4라운드 경기동안 72홀에서 고진영은 보기 없는 보기 프리(bogey-free)를 이뤄내 캐나다인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9번홀(파5)에서 위기는 극적이었다. 2타째 공이 숲으로 들어가 언플레이어블 상태가 됐다.
벌타 선언 후 친 4타가 온그린에 성공, 이어 5타 퍼팅이 홀로 들어가면서 위기를 이겨내는 장면은 경기의 하일라이트로 꼽혔다.
고진영은 올 시즌 4번째 우승으로 LPGA의 새로운 여제로 불리고 있다.
주목 받은 캐나다 선수인 브룩 헨더슨은 총 19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2위는 21언더파로 덴마크의 니콜 라르센 선수에게 돌아갔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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