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직장인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곳은?
기업 정보회사 글래스도어(Glassdoor)는 지난 12일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4개국 직장인의 평가를 기준으로 2021년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직장인의 선택상(Employee’s Choice Awards)은 지난 1년간 직무, 근무환경, 고용주에 대해 직장인이 자발적으로 익명으로 제공한 의견을 토대로 결정한다.
해당 순위는 캐나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통합 순위이며, 별도로 각국별 순위와 중소기업 순위 역시 함께 발표한다.
올해 1위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업체 브레인앤 컴패니(Brain & Company)다. 이어 그래픽카드 제조업체 엔비디아(NVIDIA), 햄버거 전문점 인앤아웃버거(In-N-Out Burger), 마케팅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사 허브스팟(HubSpot), 컨설팅회사 맥킨지앤 컴패니(McKinsey & Company) 순으로 선정됐다.
6위에는 구글이 선정됐다. 구글은 캐나다 순위에서는 1위에 올랐다. 캐나다 토종 기업으로는 밴쿠버에 본사를 둔 의류 업체 루루레몬(Lululemon)이 델타항공에 이어 세계 순위 8위다.
9위는 마이크로소프트로, 캐나다 순위는 2위다. 10위는 미국 텍사스 수퍼마켓 체인인 H-E-B가 선정됐다.
글래스도어 캐나다 순위
캐나다 국내 일하기 좋은 직장 순위는 세계 순위와 차이가 있다. 순위와 함께 따옴표로 표시된 내용은 글래스도어가 선정한 평가다.
캐나다 직장인이 훌륭하다고 칭찬한 공통적인 내용을 보면 근무에 따른 여러가지 혜택과 훌륭한 근무환경과 함께, 개인이 성장할 기회가 있다는 점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 구글 – “멋진 재능을 가진 대단한 팀. 협업환경과 훌륭한 기술”
- 마이크로소프트 – “굉장히 도움을 주고 즉각 반응하는 가운데, 강한 배우는 문화”
- TC 에너지 – “크게 성장 중인 회사로, 직원들에게 많은 커리어 기회를 제공”
- 애플 – “비상근직(part-time)도 이용가능한 점을 고려할 때 혜택이 대단. 기타 특전과 함께 물론 할인도 제공.”
- 벨라다이렉트 – “놀라운 혜택, 놀라운 동료, 그리고 많은 승진 기회”
- 세이지 – “모든 근무와 활동은 코로나19 동안 잘 조직되고 관리”
- 루루레몬 – “상사, 개인 개발, 승진 기회, 문제 해결 근무환경의 지원”
- SAP – “직장 문화와 직원 대우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을 것”
- 맨파워 – “모든이가 항상 친절하고 도와줄 시간을 낸다. 근로자에게 주의를 기울인다”
- 세일즈포스 – “훌륭한 경영, 항상 도와주려는 사람들, 결속력, 그리고 큰 보상!”
- 페어몬트 호텔 앤 리조트 – “회사 문화, 혜택, 급료, 여행 기회”
- 켁 레스토랑 – “뛰어난 팀 정신, 훌륭한 사내교육, 엄청난 할인, 환대하는 직원과 빼어난 보험”
- 밴쿠버 코스털 보건청- “누구든 성장기회가 있다. 무제한의 배울 기회와 선택한 분야에서 성장할 자원 제공”
- 에릭슨-월드와이드 – “유연 근무시간제, 훌륭한 근무 환경과 좋은 보건 혜택”
- 로열뱅크(RBC) – “보건 헤택, 즐거운 업무 환경, 훌륭한 팀”
- 어센추어 -“뛰어난 동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 경험, 전 세계에서 활동할 기회”
- 이케아- “쉬운 근무 시간 선택, 훌륭한 근무환경과 동료, 헤택, 전반적으로 좋은 자리”
- 인포시스- “매우 우수한 작업 환경, 잘 정리된 업무 정책과 투명성”
- 에이콘 – “경영진이 직원을 돌본다. 코로나19 동안 각 팀 구성원에게 많은 지원 제공”
- TD 은행 – “훌륭한 업무 문화, 훌륭한 혜택과 유연하게 짜여진 근무 시간”
- 이누이트 – “사람 중심의 고용 문화로, 삶과 일의 관점에서 모든 사람을 기본적으로 포용”
- 쉘 – “광범위한 프로젝트에 따른 기회와 지원 관리”
- 캑터스 클럽 카페 – “훌륭하고 전문적인 경영, 친근하고 긍정적인 분위기와 성장 기회”
- 식키즈 – “유연 근무제, 다양한 협업 기회, 다양한 성장 진로”
- 선라이프 – “훌륭한 혜택, 훌륭한 관리 팀, 직원 성장 기회와 보살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