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발진

메트로밴쿠버 보건당국 "홍역 예방 접종" 권고

메트로밴쿠버내 두 개 보건청들이 홍역(measles)환자 이동 경로를 14일 공개하고 주의를 촉구했다.
해당 지역을 해당 날짜에 방문한 홍역 면역성이 없는 이들은 전염 가능성이 있다.

  • 9월 8일- ▲스쿠쿰 페스티벌(스탠리파크) 오후 5시~ 오전 1시, ▲올림픽 선수촌-혼비가 아쿠아버스(오후 3시경) ▲밴쿠버 시티센터(Vancouver City Centre)에서 브로드웨이 시티홀(Broadway-Cityhall Station)역 사이 캐나다 라인 스카이트레인(오후 11시~오전1시)
  • 9월 9일- ▲동네 야외 파티(1188 Quebec St.) 오후 1시~3시 ▲터미널역(Terminal Station_에서 브로드웨이(Broadway)까지 메인가 운행 버스 오후 3시~오후 5시
  • 9월 11일- ▲누들박스 마운트 플레젠트점(2511 Main St.) 정오~오후 6시

닥터 잉그리드 테일러 프레이저밸리 보건청장은 “만약 홍역에 완전한 면역이 없다면 예방 주사(MMR)를 접종하라”라고 권했다. 메트로 밴쿠버를 관할하는 또 다른 보건청인 밴쿠버 코스털 보건청도 비슷한 권고를 발표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질병통제예방센터(BC CDC)는 7월 일본에서 온 비행기에 홍역 환자가 탑승해 밴쿠버로 홍역이 확산한 후, 앞서 밴쿠버 국제공항, 뉴웨스트민스터 시내 무디파크 풀 이용객에 홍역 주의를 발표한 바 있다.

홍역 예방 접종은 2회

홍역 예방 접종은 2회를 맞아야 한다. 주로 생후 1~2세와 만 4~6세에 각각 MMR을 맞아 면역력을 생성한다. 한국에서는 1967년 이전 출생자는 홍역에 자연 면역력이 있다고 판단해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다. 따라서 홍역을 앓은 적이 없거나, MMR을 2회 미만 접종한 이들은 예방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 홍역 잠복 기간은 노출 후 발병까지 1주에서 최대 3주다. 홍역은 호흡기를 통해 사람 사이에서만 전염한다.

붉은 색 발진과 열이 특징

홍역 특징은 몸에 나타나는 붉은 발진(rash)이다. 이어 열이 나면서 기침, 코막힘, 콧물, 결막염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얼굴에서 시작한 발진이 온몸으로 퍼지면 고열이 발생한다. 합병증 위험이 있어서, 의사 진단을 받아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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