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1일 (화요일)

한인 경찰관의 마스크 거부 여성 단속 영상에 칭찬 이어져

리치먼드를 향해 가는 캐나다라인 스카이트레인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여성과, 이를 단속하는 한인 대중교통(트랜짓 폴리스) 경찰관의 동영상이 레딧에 올라온 지 한 달 만에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세계에서 가장 침착한 대중교통 경관 대 ‘의학적 면제라는’ 마스크 반대자”로 제목이 달려있다.

곽 경관에게 자신은 의학적으로 마스크 면제라고 주장하는 여성은 막말을 퍼부은 끝에 체포돼 스카이트레인 밖으로 나가게 된다. 해당 영상은 한 달 전에 인터넷 포럼 서비스 레딧에 게시돼 해당 여성의 행동과 발언에 대한 비판 위주로 댓글 반응이 올라와 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 매체 데일리 하이브에 기사화 돼 반응이 뜨겁자, 대중교통 경찰은 11일 트위터로 “대중교통 경찰은 동영상이 퍼지면서, 곽 경관에 대해 전례 없는 많은 지지를 받았다”라며 “해당 여성이 유죄판결을 받았고, 벌금 고지서 전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을 오늘 공유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대중교통 경찰 트위터

벌금 고지서 내용 공개

대중교통 경찰이 11일 공개한 벌금 고지서를 보면,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미착용 230달러와 ▲마스크 착용 명령에 대해 폭력적 또는 공격적 행위 230달러, 총 460달러가 부과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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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공개한 해당 사건 벌금 고지서. 사진=Sgt. Clint Hampton/트위터

BC주정부가 내린 코비드19 단속 명령과 동영상을 보면, 두 건 외에도 추가로 한 건 더 벌금을 부과해도 무리는 아닌 거로 보인다. 단속 대상 장소를 떠나라는 단속 경관의 지시 이행 거부에 대해서도 230달러 벌금을 부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여성이 줄기차게 주장한 마스크 착용 관련 ‘의학적 면제’는 일부에게는 해당되지만, 유죄판결이 내려졌다는 경찰 발표를 보면, 해당 여성은 마스크 착용 면제자가 아닌 상황에서 거짓말한 거로 보인다. 마스크 착용 면제는 홀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는 수준의 신체 또는 지적 장애가 있는 경우에 적용한다. 해당 사건은 2020년 12월에 벌어졌다고 데일리 하이브는 보도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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