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요 4당 지지율

캐나다, 9월부터 연방 총선 정국 돌입

캐나다 전국이 10월 21일 연방총선을 앞두고 9월 중에 유세에 돌입할 전망이다.
정식 총선 유세 시작 날짜는 아직 공표되지 않았으나, 9월 15일 전에 연방정부가 발표해야 한다.
총선을 통해 캐나다 유권자는 연방하원(Member of Parliament 약자 MP)을 유권자 약 5만명 단위로 조직된 선거구마다 1명씩 선출하게 된다.
가장 다수 의석을 차지한 정당 대표가 총리가 돼 연방정부의 내각을 구성할 권한을 차지한다.
연방의 역할은 경제, 복지, 국방, 안보, 형사, 외교, 통상, 원주민 정책에 한한다. 또한 주정부에 교부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보건, 사회시설 건설에도 일정 영향을 미친다.

주요 4당에 양강 구도

현재 집권 중인 사회자유주의 성향의 자유당(LPC)과 경제자유-보수주의의 제1야당 보수당(CPC)이 정권을 두고 다툴 전망이다.
원내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사민주의-진보 성향의 신민주당(NDP)과 환경주의 정당 녹색당(GP)이 얼마나 많은 의석을 차지할지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퀘벡독립주의라는 특색을 가진 사민주의 정당 퀘벡당(BQ)의 퀘벡내 의석수 확보는 현재는 잦아든 퀘벡 독립 여론을 알아보는 시금석이 된다.
또한 이민 정책 관련 극우성향의 보수정당이자 파퓰리즘 정당으로 2018년 창당한 피플스파티(PPC)가 의석을 확보하게되면, 캐나다의 우경화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
총선 유세의 백미는 TV토론회로 현재 원내 의석이 있는 5당, 자유, 보수, 신민, 녹색, 퀘벡이 참여할 예정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캐나다 주요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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