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학
캐나다 연방 주요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유학을 대폭 강화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캐나다 정부가 유학을 더 많이 보내고, 또 유학생을 더 많이 받겠다는 정책 방향을 22일 발표했다.
해당 정책은 국제통상부, 이민부, 고용 인력 개발부 3개 부처가 종합적으로 참여해, 향후 5년간 C$1억4,790만 예산을 집행한다.
새 정책의 골자를 보면 다른 나라보다 유학 경험이 적은 캐나다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어 유학을 권장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캐나다로 들어오는 유학생에게도 장학금과 영주권 취득 기회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번 정책 내용을 보면, 역대 캐나다 유학생관련 정책 중 참여 조직이나 예산 규모가 가장 크다.
이런 예산 집행 배경을 보면 캐나다 국내에 들어온 유학생이 2018년 기준 72만명으로 사상최대 인데다가, 이들이 만든 시장규모가 C$216억에 달하기 때문이다.
캐나다 국내 17만명이 유학관련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다.

캐나다인 학생 유학권장

짐 카 캐나다 국제통상부 장관은 23일 에드먼턴에서 “젊은 캐나다인은 유연하고 융통성있게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과 일을 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카 장관은 유학 장려 배경에 대해 “중요한 사회적 유대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내세웠다.
정부는 아웃바운드 모빌리티 제도(Outbound Mobility Program)를 통해 캐나다 포스트세컨더리(대학/칼리지) 과정 학생 최대 1만1,000명의 유학을 향후 5년간 시험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캐나다인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강화해, 한국, 미국, 중국, 인도, 뉴질랜드에 유학하는 일부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제공한다.
캐나다인 대학 학부생 중 유학 경험이 있는 비율은 약 11%로, 칼리지 학생의 유학 비율은 더 낮은 거로 나타났다.
캐나다인은 유학을 가지 않는 편에 속한다. 유학 경험 대학생 비율이 높은 나라로는 프랑스(33%)와 독일(29%)이 있다.
캐나다와 유사한 대학 교육체계를 가진 호주(19%)나 미국(16%)도 유학 경험 학생 비율이 캐나다보다는 높다.

참고: 캐나다 정부 산하 에듀캐나다: 캐나다인 유학생 장학금 제도 안내

캐나다 국내 유학생 72만명

한편 캐나다에 들어와 공부하는 유학생에 대한 기회를 추가로 제공해, 이들이 영주권자가 될 수있도록 이민정책을 조율할 방침이다.
캐나다를 찾는 유학생은 최근에도 크게 늘어나 2014년부터 2018년 사이 유학생은 68% 증가세를 보였다.
유학생은 온타리오(31만5,915명)에 가장 많이 있고, 그 다음이 브리티시 컬럼비아(BC, 15만5,455명), 퀘벡(8만2,660명), 앨버타(3만5,040명), 매니토바(2만1,075명) 순이다.
2018년 12월 기준 캐나다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은 2만4,195명으로, 1위 인도(17만2,625명, 2위 중국(14만2,985명) 다음 세 번째로 많다.
한국인 다음으로는 프랑스인(2만2,745명), 베트남인(2만0,330명), 미국인(1만4,620명), 브라질인(1만3,835명) 등이 캐나다에서 유학 중이다.
지난 4년간 유학생 변화 추세를 보면 모든 초중고교와 대학, 칼리지 모든 과정에서 유학생이 늘었다.
특히 영주권 취득을 목적으로 한 칼리지 유학생이 가장 크게 늘어난 추세다.
칼리지에서 공부 후, 근로허가를 받아 일자리를 확보하고, 이후 영주권을 취득하는 패턴이 지난 4년 새, 자유당(LPC) 집권 이후 늘었다.
캐나다 정부는 추가 유학생 유치를 위해 C$500만 예산을 향후 5년간 유학생 대상 장학금으로 각 교육 기관에 나눠줄 방침이다.
또한 별도로 C$1,800만 예산을 집행해 유학/이민 수속에 관한 양식과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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