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1일 목요일

코요테 반려동물 습격 늘어나 당국 주의 촉구

프레이저밸리 일대에서 코요테가 작은 반려견을 습격한 사례가 늘어나 관련 당국이 28일 주의를 촉구했다.
BCCOS(BC 동물보호청)는 인구 밀집 지역에 코요테가 나타나 반려동물을 공격한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집 마당에 풀어놓은 소형견이 코요테의 공격을 당해 숨졌다.
이어 지난 주에는 마당에 풀어놓은 소형견이 코요테에게 물려갈 뻔했다. 주인이 개를 붙잡고 집안으로 끌어넣어 더 큰 피해는 막았다. 2월 말에는 코요테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쫓아오기도 했으며, 고양이를 물어가기도 했다.
이외에도 반려견과 산책 중에 코요테와 만난 사례가 늘어났다.
BCCOS는 코요테가 번식 시즌을 맞이해서 활발하게 사냥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코요테는 사람을 습격하거나 쫓아오지 않는다. 특히 자신보다 몸집이 큰 어른은 피한다.
이 가운데 최근 습격은 사람의 음식을 먹게 되면서 벌어졌다고 BCCOS는 지적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에 서식하는 코요테는 길이 1~1.3m에 몸무게는 10~20kg 가량이다.
가늘고 뾰족한 코와 삼각형으로 높은 귀, 긴 다리와 작은 발이 코요테의 특징이다.
꼬리 끝이 검은 편으로 달릴 때는 꼬리를 아래로 내리고 다닌다. 반면에 늑대는 뒤로 꼬리를 세우고 다닌다.
몸의 털은 회색부터 붉은 기운이 도는 색까지 서식지에 따라 다양하다. 대게 등의 털빛이 어둡고, 배부분은 밝다.
종종 낮에도 볼 수 있지만, 주로 해 질 무렵부터 동틀 때까지, 그사이 활동하는 야행성이다. BC내 코요테에게서는 광견병이 검출되지 않았다. 참고로 ‘코요테’는 한국식 명칭으로 영어권에서는 ‘카이오티’에 가깝게 발음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코요테를 피하려면

-개 배설물을 치우고, 항상 목줄을 채워서 다닐 것
-집 밖에서 개 먹이를 주지말고, 만약 먹이를 밖에서 줬다면 남은 먹이는 즉각 치울 것.
-작은 애완동물을 장시간 동안 밖에 두지 말 것. 특히 밤에는 이런 행동을 피할 것.
-코요테가 어린 아이가 있는 장소에 나타나면, 아이를 안아서 집안으로 들일 것.

만약 코요테가 습격할 경우

-몸집을 크게 부풀리고, 큰 소리를 내며, 절대 돌아서거나 등을 보이지 말 것.
-코요테와 눈을 계속 마주친 상태에서 돌이나 막대기를 사용해큰 소리를 내고, 팔을 휘저을 것.
-아이를 안아들고 천천히 뒷걸음질 해서 피신할 것.
코요테 습격 또는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경우 매트로 밴쿠버 주민은 1-877-952-7277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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