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터담호

유람선타고, 밴쿠버에서 부산 거쳐 간다

밴쿠버에서 유람선을 타고, 한국에 가볼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다.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은 13일 밴쿠버에서 일본 요코하마까지 북태평양 횡단 후, 일본-한국-중국-싱가포르를 도는 유람선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해당사는 승객 정원 1,964명인 웨스터담(Westerdam)호를 2019년 9월부터 2020년 4월 사이 극동 항로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일단 밴쿠버를 9월 29일 출발, 요코하마까지 13박 운행으로 극동항로 시즌을 시작한다.
요코하마항 도착 후, 추가로 13박 예정으로 중국 샹하이까지 운행한다. 이 13박 운행 중에는 한국에서 한 차례 부산항 기항이 포함돼 있고, 주로 중국에 세 차례 기항한다.
샹하이 도착일은 10월 26일이다. 밴쿠버에서 샹하이까지 총 26박 상품은 1인당 C$3,186부터이며, 세금 등 기타 비용으로 1인당 C$562가 추가로 든다.
이후 2020년 4월에 요코하마에서 밴쿠버로 다시 16박 일정으로 북태평양을 횡단하기까지, 대게 13박에서 14박 단위로 타이완, 필리핀, 홍콩, 캄보디아 등지를 운항하는 유람선 상품을 판매한다.
요코하마에서 4월 11일 출발해 블라디보스톡과 일본내 항구를 들려 5월10일 밴쿠버에 도착하는 30일간 요금은 최저가가 1인당 C$4,436이다. 여기에 세금 등을 합치면 C$676이 추가로 든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참고: 홀랜드 아메리카
* 본 기사에 나온 일정과 가격은 해당사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상기 기사 내용과 관련해 홀랜드 아메리카로부터 보도 자료 외에 제공받거나 관계된 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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