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뉴튼 존 별세… 캐나다에서도 추모

올리비아 뉴튼 존이 2022년 8월 8일, 73세를 일기로 남부 캘리포니아의 그녀 소유 별장에서 별세했다.

뉴튼 존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8일 아침 친지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평화롭게 별세했다고.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족들은 “유방암과 함께한 그녀는 30여년간 승리와 희망의 상징”이라고 페이스북 포스팅을 통해 밝혔다.

캐나다인이 기억하는 뉴튼 존은 뮤지컬 영화 그리스(Grease)의 여자 주인공, 샌디 올슨이다.

또 다른 영화 제너두(Xanadu)의 카라 역으로 유명하다.

뉴튼 존은 1948년 영국 캐임브리지에서 출생했다. 5세에 호주 멜버른으로 이주했다가, 부모의 이혼으로 10대 시절 영국으로 귀국해 어머니와 살았다.

뉴튼 존의 꿈은 수의사였으나, 고등학교 노래 대회 우승 후, 20세인 1966년 첫 싱글 “Till You Say You’ll Be Mine”을 녹음했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컨트리 가수로 활동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뉴튼 존은 1973년부터 83년 사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엔터테이너였다” 라면서 “싱글 14곡이 미국에서 톱 10 안에 올랐고, 4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뉴튼 존이 샌디 역을 맡은 그리스는 1978년 개봉했다. 그리스에서 존 트라볼타와 듀엣으로 부른 “You’re the One That I Want”는 캐나다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올리비아 뉴튼 존과 존트라볼타: You’re the One That I Want”.

1992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면서, 암을 이겨내고, 많은 기부를 한 일로 유명해졌다. 영국 왕실은 그녀의 오랜 역할을 기려 귀부인을 의미하는 Dame 작위를 수훈해, 유가족과 일부 캐나다 언론은 그녀의 이름 앞에 작위인 Dame을 붙이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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