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는 화요일] 이스터 연휴 앞두고 신작많은 극장가 collage 3

[영화보는 화요일] 이스터 연휴 앞두고 신작많은 극장가

캐나다 박스 오피스 1위에 퍼시픽림: 업라이징(Pacific Rim: Uprising)이 새로 등극했다. 로봇물과 괴수물의 박력을 즐길 수 있는 영화. 어린이 뿐만 아니라, 로보트 태권V세대 아저씨부터, 에반겔리온 세대 청년까지 즐길만한 설정이다.

그간 5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던, 마블 슈퍼 영웅 블랙팬서(Black Panther)는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3위는 기독교 영화 아이캔온리이메이진(I Can Only Imagine)이 2주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
4위는 새로 개봉한 애니메이션 판타지 셜록 놈즈(Sherlock Gnomes)다. 셜록 홈즈가 아니라 놈즈. 제목부터 말장난인 이 영화는 이전 ‘노미오와 줄리엣’ 후속작이다. 성우진이 대단히 화려하다.
https://youtu.be/TR-sefx8ncI
5위는 리부트된 어드벤처물 툼레이더(Tomb Raider), 6위는 아동 소설 ‘시간의 주름’을 원작으로 한 디즈니의 어 링클인타임(A Wrinkle in Time), 7위는 10대 게이 소년 성장기를 다룬 러브, 사이먼(Love, Simon)이다.
8위 역시 기독교 영화로 사도 바울을 다룬 폴, 어파슬오브 크라이스트(Apostle of Christ)다. 주인공은 사도 바울과, 누가다. 흥미있는 점은 ‘패션오브 크라이스트’에서 예수 역을 했던 짐 카비젤이 이번에는 누가 역이라는 점이다. 동시에 영화톤의 유사성이다. 바울 처형 전의, 로마 제국에 박해당하던 시기를 다룬다.

9위는 스릴러 코미디 게임나이트(Game Night)로 개봉 5주차에도 10위권 안에 버티고 있다.
10위는 새로 개봉한 달달한 연애물 미드나잇 선(Midnight Sun)이다. 남자 주연은 패트릭 슈워제네거, ‘터미네이터’ 아널드의 아들이다. 원래 미드나잇 선은 앞서 개봉한 공포영화도 있으니 주의.

지난 금요일(3월 23일)마감 캐나다 박스오피스 수익 기준

  1. 퍼시픽림: 업라이징(Pacific Rim: Uprising)
  2. 블랙팬서(Black Panther)
  3. 아이캔온리이메이진(I Can Only Imagine)
  4. 셜록 놈즈(Sherlock Gnomes)
  5. 툼레이더(Tomb Raider)
  6. 어 링클인타임(A Wrinkle in Time)
  7. 러브, 사이먼(Love, Simon)
  8. 폴, 어파슬오브 크라이스트(Paul, Apostle of Christ)
  9. 게임나이트(Game Night)
  10. 미드나잇 선(Midnight Sun)

정리: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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