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1일 목요일

밴쿠버 부동산 시장 위험도, 높음에서 중간으로 낮아져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높음’에서 벗어나 ‘중간’ 수준으로 진단됐다.
캐나다 주택모기지공사(CMHC)는 분기별 주택시장 진단 보고서(Housing Market Assessment·약자 HMA)를 통해 캐나다 국내 주요 15개 도시 시장의 취약성을 진단한다.
CMHC는 지난 12 분기 동안 밴쿠버를 높은 위험 지역으로 분류했지만, 2019년 3분기 보고서에서는 위험도를 낮췄다.
밴쿠버 부동산 시장 위험도가 낮아진 이유는 네 가지 평가 기준 중 하나인 ‘가격 가속도(Price Acceleration)’에 따른 위험성이 ‘저위험’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대신 네 가지 기준 중 ‘고평가(Overvaluation)’ 항목은 여전히 ‘중간’ 상태에 있어 종합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
달리 표현하면 최근의 메트로밴쿠버 주택 가격 하락으로 인해 가격 가속도는 떨어졌지만, 여전히 현재 가격도 약간 고평가된 상황으로 CMHC는 보고 있다. 즉 약간 더 가격이 내려야 위험 요소가 모두 사라진다고 판단했다. 부동산 업계는 연말까지 소폭 하락세를 예상하고 있다.

토론토, 빅토리아, 해밀턴은 고위험 평가

밴쿠버와 달리 빅토리아는 ‘높음’ 평가를 받았다. 네 가지 평가 기준 중 과열(Overheating), 가격 가속도, 고평가가 모두 ‘중간 위험’ 판정을 받은 결과다.
빅토리아는 과잉공급(Overbuilding)만 낮게 진단됐다.
한편 온타리오의 토론토와 해밀턴 역시 빅토리아와 같은 유형으로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에드먼턴, 캘거리, 사스카툰, 리자이나 등 프레이리 지역 도시들은, 모두 과잉공급이 문제가 됐으며, 리자이나가 가장 심각했다. 과잉 공급 지역은 일반적으로 주택 가격 하락세를 보인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 Advertisement -

답글 남기기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