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밴쿠버, 화창한 하늘에 분진 특별 경고
밴쿠버 하늘은 맑고 청명해보이지만, 미세먼지로 18일 오전 11시경 캐나다 기상청(Weather Canada)에서 특별 경고가 발령했다. 메트로밴쿠버 주변 지역 화재로 2.5마이크로미터(µm) 분진이 대기 중에 떠다니고 있다. 밀리미터로 환산하면 0.0025 밀리미터 분진으로 눈에 보이지 앟는다. 일부 민감한 사람이라면 공기 중에 '탄 내'를 느낄 수준이라고. 적어도 24시간은, 즉 19일까지는 미세먼지가 메트로밴쿠버 대기 중에 머물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노약자나 당뇨병 환자, 심폐질환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기상청은 만성 질환이 있으면 격렬한 운동은 피하라고 권하고 있다. 한편 더위도 가시지 않아 옥외 활동시 수분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BC주는 지난 7일 산불로 주비상사태를 선포했고, BC산불방..
비공개 글상자
2017. 7. 19.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