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마약상은 손님으로 안받습니다”

▲ 써리 연방경찰은 조직폭력단원이나 마약상인의 업소 출입을 막아, 지역내 활동을 막는 IPP제도를 추진 중이다. 사진= Surrey RCMP

써리 관할 캐나다 연방경찰은 조직폭력배와 마약 밀매 상인의 업소 이용을 금지하는 ‘입장 불가 손님 제도(Inadmissible Patrons Program: 약자 IPP)’를 시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해당 제도는 업체가 입장을 금지한 자가 가게를 이용하려 할 경우, 경찰이 브리티시 컬럼비아(BC) 형사법상 불법 침입 규정을 적용해 ‘빠르고 안전하게’ 가게 밖으로 데려나가게 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업체는 연방경찰과 먼저 합의서를 작성해야 한다. 다만 해당 제도는 업체가 금지한 손님을 무조건 막아주는 제도는 아니다. 조직폭력배와 마약 밀매상에 한정하며, 경찰은 따로 출입금지자 명단을, 어떤 형태로든 작성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밴쿠버 시경이 적용하고 있는 ‘레스토랑 워치(Restaurant Watch)’를 모델로 했다고 연방경찰은 밝혔다. 밴쿠버 시내의 주요 주점, 식당과 유흥업소는 상당수가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조직폭력 원의 업체 출입을 막고 있다.

덕 매칼럼 써리 시장은 “써리 주민들이 조직폭력단과 총기 범죄에 대해 분명한 대응을 하고자 한다”라며 “IPP는 조폭 단원이나 폭력 범죄와 관련된 개인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찰에게 즉각 퇴장하게 만들 권리를 준다”라고 말했다. 매칼럼 시장은 “다른 시에서 확인된 결과를 보면, 이렇게 되면 범죄자들이 시내에서 활동하기가 어려워진다”라고 밝혔다. | JoyVancouver 🍁

문의: 써리 RCMP: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