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밸리 일대, 2019년 3월 주택 벤치마크 가격. 자료원=FVREB

프레이저밸리 4년 만에 주택 매물 최대치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 “예년 수준 봄철 판매 증가”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지난달 프레이저밸리의 구매자들은 이어지는 안정적인 주택 가격과 2015년 3월 이래 가장 많은 매물로 이점을 얻었다”라고 2019년 3월 시장 동향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프레이저밸리에서는 3월 중 1,221건 매매로, 지난해 같은 달 1,664건보다 거래량이 26.6% 감소했다. 2019년 2월보다는 거래량이 24.3% 증가했다.
주택 종류별 거래를 보면 단독주택 462건, 타운홈 300건, 아파트 346건이다.
다링 저민 FVREB회장은 “구매자 시각에서 보면, 봄이 깊어질 수록 더 많은 기회가 있다”라며 “많은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매물을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타운홈과 아파트 등 공동주택 매물은 지난해보다 거의 2배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3월 매물은 총 7,011건으로 2019년 2월보다 9.4%, 1년 전보다는 46.2% 증가했다.
3월 새 매물은 2,872건이 나와, 한 달 전보다 29.6%, 1년 전보다도 0.2%가 늘었다.
저민 회장은 “우리 지역 시장이 안정적인 이유는 단순히 가격 접근성 때문이다”라며 “지난 10년간 극적인 가격 상승이 있었지만, 지난 12개월 동안 프레이저밸리내 주요 주택 가격은 4~5% 내려, 구매자에게 좋은 소식이다”라고 덧붙였다.
프레이저밸리에서 아파트 매각에 걸리는 기간은, 3월 기준 38일, 타운홈은 29일, 단독주택은 38일이다.| JoyVancouver ?| 권민수

프레이저밸리: 주택 종류별 가격 동향

  •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2019년 3월 C$96만3,100으로, 한달 전보다 0.4% 상승, 1년 전보다 4.2% 내렸다.
  •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2019년 3월 C$41만8,000으로, 한달 전보다 2% 상승, 1년 전보다 5.10% 내렸다.
  •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2019년 3월 C$51만7,300으로, 한달 전보다 0.3% 상승, 1년 전보다 4.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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