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정부, 고용 지원폭 늘려서 재발표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는 27일 “해고를 재고려해봐 달라”라며 중소기업 대상 일시 해고 방지 고용지원을 임금의 75%까지 증액했다.
앞서 지원 수준은 임금의 10%였으나, 해고 방지에는 지나치게 작다는 업계의 반응이 이어졌다.
고용지원은 2020년 3월 15일로 소급해서 적용한다.

중소기업 1년 무이자 대출 발표

트루도 총리는 정부 보증 1년 무이자 대출을 C$4만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자가 1년간 면제되며, 일정 조건에 따라서 대출금의 최대 C$1만까지 상환하지 않을 수 있다.

GST 납세 기한 연기

한편 업체가 정부 대신 고객에게 거둔 GST(연방 상품용역세) 또는 HST (통합 판매 상품 용역세) 납세 기한을 6월로 연장했다. 납세 기한 연기를 통해 GST/HST를 비상 운영기금으로 사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납세 기한까지 거둔 GST/HST는 납세해야 하므로 대출과 같은 효과를 낸다. 트루도 총리는 약 C$300억 대출 효과가 있다는 기대를 밝혔다. | JoyVancouver | 권민수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