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사무공간, 코워킹 스페이스 뜨는 중

코워킹 스페이스. 사진=pixabay.com/jdpereiro

디지털 노마드 시대에 최근 뜨는 장소로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s)’란 개념이 있다. ‘코워킹 헙(co-working hub)’이라고도 부른다. 이미 세계 많은 도시에는 코워킹 스페이스가 있다. 한국에도 많이 생겼고, 협업 공간이라고 한다.

코워킹 스페이스란?

디지털 노마드의 전형은 대부분 랩톱을 들고 다니며 카페 등에서 일하는 모습이다. 이들은 업무 장소를 구애받지 않지만, 단 세 가지 조건은 충족해야 한다. 빠르고 안전한 와이파이와, 편리한 충전 시설, 업무에 집중할 공간이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이런 기초적인 필요를 충족해주면서, 동시 업무 편의 시설을 단기 임대 형태로 제공하기도 한다. 곳에 따라 유튜버를 위한 녹화∙녹음 시설이나 사진 촬영용 스크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밴쿠버 시내에도 코워킹 스페이스 늘어나는 중

메트로밴쿠버에도 2016년부터 코워킹 스페이스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사무실 형태로 장소 사용료를 분담하는 형태부터, 멤버십으로 일정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까지 다양하다. 가장 인기 있는 건 전용 책상이나 테이블을 임대하는 거다.

대표적인 곳은 개스타운에 라틀리에(L’Atelier) 나 웨스트 헤이스팅스가의 더하이브(The HiVE) , 캐필라노와 마운트 플레젠트 두 곳에 있는 수이트지니어스(Suite Genius), 버나비에 있는 CMPNY 등이 있다.
최근 대형업체로 더네트워크헙(The Network Hub 이 장소를 늘려나가고 있다.

보통은 스타트업, 즉 기업을 처음 시작한 사람들이나 프리랜서들이 많이 사용하지만, 대기업도 종종 파견 근무지로 코워킹스페이스를 활용하기도 한다.

매인가에 새로운 코워킹 스페이스 등장 예고

메트로밴쿠버에서 코워킹 스페이스를 찾아보면 자기 전용 책상을 빌릴 수 있는 곳은 비싸거나, 이미 자리가 차서 찾기 어렵다. 이 가운데 새 코워킹 스페이스가 밴쿠버 다운타운 인접지역에 새로 생긴다. 이전 밴쿠버 경찰서가 있던 메인가 312번지(312 Main St.)에 코워킹 스페이스는 2019년 봄에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