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라 색싱어 교수

앨버타대 교수, 한국 확산 사례에서 교훈 강조

리노라 색싱어 앨버타대 감염병학 교수는 공영방송 CBC와 22일 인터뷰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중요성 사례로 한국을 들었다.
색싱어 교수는 “한 사례를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데, 한국 확진자 절반 가량의 근원은 한 명으로 추적된다”라며 “고열이 있는 상태에서, 호텔 부페 식당과 대규모 종교 집회에 간 한 개인이다”라고 말했다.
색싱어 교수는 ” 그 사람은 직후 이어진 대규모 감염 사태에, 50% 이상의 상당한 책임이 있다”라며 “누구도 그 사람처럼 되고 싶지는 않을 거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몸이 좀 안좋은 상태에서 식당이나 교회에 가는 게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색싱어 교수가 밝힌 사례는 한국 31번 환자로, 61세 여성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성은 대구 퀸벨호텔에서 2월 15일 열린 결혼식에 이어 16일에는 신천지 대구 교회에 참석해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산의 배경이 됐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경각심 주기 위한 발언

캐나다의 경우 종교 단체들은 다른 사회적 책임이 있는 단체와 마찬가지로 주정부 명령대로 예배나 모임을 중단했다.
BC주의 경우 식당 실내 영업이 금지됐다. 포장 주문을 찾으러 갈 때도 밴쿠버 시내의 경우 손님 10명 이상이 실내에 있으면 안된다.
미용실, 마사지 등 대인 서비스 업체는 영업 중단 명령을 받아, 영업할 수 없다.
이 가운데 거리나 공원에서 타인과 2미터 간격 두기 등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당국은 연일 더 강한 규제 명령을 발표하며, 일부는 벌금 부과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인파가 몰리는 공원은 예외없이 모두 폐쇄됐다. | JoyVancouver | 권민수

인터뷰 동영상

[캠페인] 메트로밴쿠버 배달/포장 가능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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