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밴쿠버 코로나19 확진 지도

조이밴쿠버는 메트로밴쿠버내 코로나19(COVID-19) 관련 일부 확진자 방문, 거주 등이 확인된 지역을 지도로 표시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자료는 밴쿠버 보건청, 프레이저밸리 보건청, BC 주정부, BC질병통제센터(BC CDC) 와 관련 학교 발표 내용 만을 기준으로 표시했다.

미확인된 소문으로 퍼진 내용은 다루지 않았다.

자주색은 확진자 발생 후 방문자가 현재에도 14일간 격리 기간에 있는 경우다.

주황색은 확진자 발생 후 14일간 격리 기간이 지난 곳이다.

캐나다는 개인정보 보호법이 엄격한 관계로, 공공에 위험이 있다고 보건 당국이 판단하지 않는 경우 자세한 동선은 공개하지 않는다.

BC 주정부는 보건청 단위로 확진자 발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보건청 관할지역 단위로 발표 중이다.

21일 기준 확진자가 230명으로 가장 많은 밴쿠버 코스탈 보건청은 밴쿠버시, 리치먼드, 노스쇼어(웨스트 밴쿠버와 노스밴쿠버), 위슬러를 포함한 시투스카이와 해안 지역을 관할한다.

126명 확진자가 있는 프레이저 보건청은 버나비부터 동쪽으로 호프까지다. 트라이시티(코퀴틀람, 포트코퀴틀람, 포트무디)와 써리, 랭리 등 한인 주요 거주지역이 프레이저 보건청 아래 속한다.

이외에도 밴쿠버섬과 도서를 관할하는 아일랜드 보건청에는 확진자가 37명, 오카나간과 릴루엣 등 BC주 동∙중부를 관할하는 인테리어 보건청에는 27명의 확진자가 있다.

도슨 크릭과 프린스 조지, 프린스 루펏 등 BC 북부를 관할하는 노던 보건청에도 확진자가 4명이 있다.

BC 주에는 총 5개 보건청이 지역을 나눠 관할하는 데, 모든 보건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 JoyVancouver | 권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