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확진자

BC주, 감염원 모르는 지역사회 감염 2명 포함 10일 7명 확진

10일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총 39명으로 늘었다.
닥터 보니 헨리 BC주 보건 책임자(PHO)는 10일 7명 추가 확진자를 발표하면서, 2명은 노스밴쿠버 시내 린밸리 케어 센터 (요양원) 직원이며, 3명은 여행 관련, 2명은 역학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린벨리 케어 센터 관련 확진자는 여행 이력이나 확진자 접촉이 없는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여행자 감염도 이전에는 중국과 이란이 다수였지만, 더 방문지가 더 다양해져, 10일 발표된 확진자는 각각 이집트, 독일, 미국에서 감염됐다.
주목할 점은 여행 이력이나 다른 확진자 접촉이 없는 확진자, 이른바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는 점이다. 감염자에 의해 전염은 됐지만, 해당 감염자가 보건 당국에 파악되지 않아 감염원이 불확실한 사례다. 닥터 헨리 PHO는 “보건팀이 근접 접촉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으로, 접촉자에게는 따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때 중태로 밴쿠버 종합병원에 입원했던 80대 확진자는 현재 퇴원했고, 프레이저밸리 보건청 산하 병원에 입원했던 60대도 회복 후 퇴원했다. 반면에 최초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알려진 린벨리 케어 센터 직원은 병원에 입원했다. | JoyVancouver|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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